운동효과가 없는 이유

운동효과가 없는 이유

 

 

 

운동

 

운동은 사람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도 모두 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차이가 있을 뿐, 운동은 건강관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도 할겁니다. 인터넷에는 충분하다 못해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어떤 게 자신과 맞는지 판단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문제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 때로는 효과를 느끼긴 느끼지만, 하는 운동량에 비해선  미미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훨씬 많습니다.

 

 

 

운동의 방법

운동은 크게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나뉩니다. 몸에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부담은 무산소 운동이 훨씬 크지만, 지방을 태우기 위해선 유산소 운동이 더욱 유리합니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 근육을 만들고 싶은지, 다이어트가 하고 싶은지에 따라 무산소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 중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쪽만 해선 오히려 원하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두 운동을 함께 한다고 해도 어떤 운동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유산소 운동시 우리 몸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유산소 운동 후 당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때 무산소 운동을 시작하면 몸이 지방을 더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근육으로 가야 할 영양소가 당이 부족하다고 느낀 몸의 판단에 따라 지방으로 가버리게 됩니다. 지방도 운동량에 비해 덜 빠질뿐더러, 무산소 운동 자체의 효율도 크게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방만 빼고 싶어요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생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 무산소 운동을 빼고 유산소 운동만 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으로 흔히 생각하는 근육이 생기는 것은 힘든 일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몸무게를 빼더라도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에 비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는 점을 모르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의 기초대사량은 굉장히 높으며, 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다른 사람에 비해 몸에 잉여 에너지원, 즉 지방이 축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유산소 운동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닙니다.무산소 운동으로 생긴 몸의 근육은 유산소 운동시 우리 몸이 훨씬 더 많은 에너지와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동일한 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근육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음날을 위해..

 

혹은 운동 후 느껴지는 상쾌한 느낌을 위해 운동을 하는 분도 많습니다. 운동 후에는 좀 더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고, 운동으로 인해 분비되는 뇌내 마약 성분으로 인해 실제로 기분이 상쾌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 혹은 자주, 운동 후 잘 자고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지 않은 날 보다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이는 운동으로 인해 긴장된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아 피로물질인 젖산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준비운동, 정리운동을 하는 이유는 운동 전 몸의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주어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운동 후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 젖산을 되도록 몸에서 빨리 제거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덤으로, 중장년층 이상의 경우 빠르게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운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평소대로 식사를 하더라도 운동량에 비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경우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근육에서 끌어다 쓰며, 이는 당연히 근 손실로 이어집니다. 당연히 몸으로 느껴지는 운동의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식사로는 보충하기 어려운 단백질 보충제, 그중에서도 두 종류 이상이 함께 들어있는 복합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